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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7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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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넘치는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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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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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인 11월1일 나는 서울에 와서 며칠째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우중충한 건물들, 그들의 다양한 높이. 마치 우중충한 숲 속에서 다양한 나무들과 함께 하는 듯 하기도 하다. 내가 사는 곳의 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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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간의 서울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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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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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모처럼 서울에 갔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오전 10시에 이미 나는 서울에 있었다. 7 개월만에 만난 서울, 반가웠다. 어두 컴컴한 날, 그래도 서울은 화려하고 복잡하다. 길을 찾기가 재빠를 수가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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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을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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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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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 간 우리나라는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유지가 아니라 점점 자살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경쟁이 삶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는 경쟁을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고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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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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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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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 같다. 나는 그 원인이 세상이 물질 중심으로, 밖으로 밖으로만 시선을 돌리고 뱅뱅 돌면서 자신을 사물화 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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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사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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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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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폼을 멋지게 잡지 못하는가 보다. 내깐에는 폼이 나고 매력적이기도 한 데 말이다. 살아 오면서 만난 사람들 중 일부 사람들이 내게 상채기를 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기에 이런 생각을 해본다. 못났다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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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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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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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나는 마음을 제법 잘 관리하며 여유를 부리며 산다. 하지만 그 마음은 내가 미처 의식하지도 못한 사이에 여유를 잃고 흔들거리고 있다. 나 자신을 지킨다는 것, 내 마음을 지킨다는 것, 참으로 쉽지 않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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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맞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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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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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에 걷기를 나섰다. 조금 지나니 쓸쓸한 가을 기운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간혹 나뭇잎 색깔이 바뀌어 떨어지는 것도 있다. 지나는 길의 인삼밭을 들여다 보니 인삼들도 잎과 줄기에 나눠가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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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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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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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산골 생활을 하면서 나는 난생 처음 하는 일이 많다.난생 처음 산에서 더덕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게 되었고, 더덕을 캐어 잎과 줄기와 함께 먹었다. 더덕을 알아보니 밭에 있는 더덕도 비로소 알아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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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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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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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듯올듯하면서 장마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개울 물이 말랐고, 저수지 바닥이 보이는 곳도 있다.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쏟아지듯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애만 태우고 몇 방울의 비만 뿌리고 간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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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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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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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 그런지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한다. 잠시 10여 분 비는 멈추고, 해가 활짝 났다.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주룩주룩 온다.태양이 이글거리는 날 풀을 뽑으면 사이사이 시원한 바람이 분다. 한줄기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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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生路)를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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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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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10일 화요일 낮내가 기르는 아욱은 옅은 보라색이 독특한 꽃을 피웠다. 아욱국 한 번 끓여 먹지 못하고, 아욱은 꽃을 피웠고, 시금치도 한 번 제대로 먹지 못하고 그들도 진즉에 꽃을 피웠다. 달래도 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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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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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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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즈음 휴대폰 없이 살고 있다. 휴대전화가 잘 통하지 않는집, 전화가 오면 마당으로 나가면서 받았다. 하지만 나무들이 무성해지며 그것도 날 되지 않는다. 조금 더 길 쪽으로 나가야 한다. 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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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삶을 사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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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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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내가 꿈꾸던 삶을 살고 있다. 한적한 산골에서, 자연에 싸여서, 밭농사를 지으면서, 매일 산책을 하면서, 나 홀로 오똑 서서, 작은 오두막에서, 넓은 정원을 가꾸면서, 매일 김매기를 하면서, 즉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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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매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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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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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2주간 내가 지금 사는 곳의 면사무소 한 귀퉁이에 앉아 책을 읽었다. 모처럼 책 속에 빠져 보람찬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다. 그 과정은 얽매여 있다는 느낌 힘이 들기도 했다.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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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망상적 존재감을 지닌 유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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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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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즈음 유병언이라는 사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너머 그의 행태를 알고자 하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 뉴스를 안 보던 내가 하루에 많은 시간을 들여 뉴스를 보고 있다. 상상을 불허하는 사람으로 유병언이라는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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