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 오면서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꿈이 늘 최선의 방향으로 최적의 방법으로 인도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나는 늘 꿈을 추구한다. 꿈이 늘 인도하고 있음을 나는 안다. 그리고 그 꿈을 내가 계속 꾸는 것은 그것을 하기 위해 내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그것을 이룰 힘과 자질을 나는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 세계는 물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그런 사회의 성공자라 일컬어지는 사람은 당연히 물질 세계의 적극적인 추종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심화된 경쟁, 일반인들은 그런 사회전반을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과 외로움에 잠겨 있습니다.
정보와 인구 초과의 사회에서 생기는 개성을 상실한 우리네, 자신의 존엄성 마저 상실한 듯 합니다. 이제 생존 그 자체 이외에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게 된 존재로 변해가며 자신의 품격도 버린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기상 이변, 자연재해 등의 안전 문제가 인류에게 불안감을 더욱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공포와 두려움을 넘어 하나된 인류애도 여전히 만나게 됩니다. 또 삶의 현실에 도전하는 우리네도 봅니다. 위기의 상황은 이렇게 인간의 존엄성과 각자의 개성을 다시 드러나게 합니다.
폭염의 여름이 가고, 재해 복구도 곧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각자 삶의 의미를 찾아들고 각자의 개성과 존엄성을 다시 챙기기 바랍니다.
당신은 자기 삶의 격을 지키며 사는 멋쟁이입니다.
visionary 이화순 lhs@visiona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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