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조용한 비가, 오늘은 소리를 내는 비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산마다 구름이 걸렸고 안개가 신비로움으로 산촌을 싸안고 있습니다. 생명체는 기쁨을 노래하는 듯 합니다. 어쨌든 성공적으로 여름 살이를 이겨내며 꽃을 피워냈음에 대한 기쁨이라 여겨집니다.
성공적인 삶, 모든 생명체가 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두그파 린포체는 다음과 같이 알려줍니다.존재가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것은 성공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공이다. 그런 성공은 마음의 평화와 삶의 환희를 주며, 정신을 명철하게 해준다. 그러면 그대 앞길을 막고 있던 장애물들은 저절로 쓰러지고 난관은 그저 그대의 발전에 필요한 간단한 여정이 된다. 당신이 어떤 꽃인지 아는 것, 그것이 정체성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장미인지, 백합인지, 제비꽃인지 말입니다. 그 정체성에 따라 자신을 활짝 피워내는 것이 성공적인 삶입니다. 남이 무슨 꽃인지, 비교도 필요없습니다. 그것은 다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만의 꽃을 피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꽃을 피울 수 있음을 믿는다면 편안하게 자신만의 꽃을 아름답게 활짝 피울 수 있습니다. 뭔가 어려운 상황이 슬금슬금 곁으로 다가오는 듯한 지금이지만 우리는 또 이겨낼 겁니다. 자신이 어떤 꽃을 피워야 할 지를 알아낸 당신입니다.
당신의 삶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난관을 극복하며 당신만의 꽃을 피워내는 것입니다. 마음을 평화로 가득 채우고, 그것을 잘 지키며 꽃을 피워낼 당신을 응원합니다.
visionary 이화순 lhs@visiona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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