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을 70여 년 걷다보니 길이 다채로운 세상과 삶을 보여주어 많은 구경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쓸데없이 인간은 괴로워하면서 또 위축되어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베풀어진 길을 편안함으로 또 생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내게 펼쳐진 인생길을 걸으며 확신으로 진리를 찾아들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누구나 갖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 미지의 힘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 힘을 각자 자신의 내면에 잠을 자우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힘을 모르기에 우리 인간은 상황에 제한받기도 하고 스스로 자신을 제한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만들지 못해왔습니다. 현실에서 위대한 성취를 이룬 깨어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부러워만 합니다. 구경군으로서 말입니다. 그리고는 늘 부족감·실패의식·상실감등을 갖고, 스스로 우뚝 설 용기를 못 내고 있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내면의 통찰력으로 하나씩 우리를 왜곡시키는 그림자의 껍질을 벗겨나가야 합니다. 자유와 진실 그리고 무한한 우주를 자신의 고정된 시각과 기존의 사고 속에 제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관념을 무한히 확장했으면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내면을 드러냄으로써 진정한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 삶의 모든 측면에서 위대한 성취를 거둘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위대한 존재입니다.
visionary 이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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