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차가운 기온에 사물도 얼어붙은 듯, 더욱 고요한 정적이 감돕니다.
흔히 정초가 되면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인사말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가졌습니다. 소유가 넘쳐나기도 합니다. 소유한 복을 관리하는 것 만으로도 힘이 겨워 복을 누리는 것을 잊은 듯한 삶인 듯 합니다.
우리의 삶은 복을 짓고, 자신에게 주어진 복을 누리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순간의 언행을 통해 복을 짓고, 주어진 복을 누리며 2015년도 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에 자신만의 꽃을 활짝 피울 겁니다. 그런 우리를 세상이 응원합니다.
visionary 이화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