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2-18 11:43
까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25  

집 옆에 내려앉은 까치가 예쁘다.
그래서 까치까치 설날에 까치를 그렸다.

일갑자를 살고 이제 하는 그림연습...

2012.01.22. 경기도 양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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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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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주의를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서 당황되는 것은 그 대상에 대해 내가 세밀히 모른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사람에 대해 얘기하다 상대가 물었다. 두 사람 중 누가 안경을 …
관리자 2017-02-20 1138
61
크리스마스 기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림으로 그리다 잠시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찬 공기에 커피가 싸늘하게 식었다.눈이 온지 며칠이 지났어도 눈에 덮힌 산과 지붕, 나무들…
관리자 2017-02-20 1020
60
가을 산의 화려함
나날이 산들이 울긋불긋해진다. 길이 휘어지니 나타나는 광경, 갑자기 눈 앞이 환하다.울긋불긋이 벌건 색 일색으로 바뀌었다.연이어진 산이라도 나무의 종…
관리자 2017-02-20 891
59
물안개 가득한 저수지
아침에 저수지에 '물안개를 보러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시각에 잠에서 깨어났다. 잠자리에서 몸을 풀며 잠시 기다렸다. 밖…
관리자 2017-02-20 937
58
홀로여서 더욱
어제 산책길에서 숲의 뭇나무들 속에서 홀로 핀 나무백일홍을 봤다.푸르름 속에 붉은 색이 그리 돋보일 수가 없다.홀로 자라 자신의 화려함과 예쁨을 더욱 돋보…
관리자 2017-02-18 1132
57
창으로 푸르름이 넘실넘실
산골로 오니 그전의 경기도 양평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집 문만 나서면, 다양한 메뚜기들과 이름 모를 새들. 사방을 둘러싼 산들.책상 앞 창으로 가득 들어 …
관리자 2017-02-18 1151
56
나무백일홍
요즈음 길을 가다보면 백일홍이 활짝 펴 다양한 색깔로 기쁨을 준다.눈을 조금 들어보면 나무 백일홍이 잔잔하면서도 화려함으로 눈을 잡는다.담장 너머 익어가…
관리자 2017-02-18 1011
55
허공을 떠돌아
고요함에 머물다 한번 자리를 뜨면, 마음이 허공을 떠돈다. 나와는 상관없이...그 마음을 잡아다 다시 나와 하나되어 고요함에 잠긴다...2012.05.22. 전주에서
관리자 2017-02-18 1240
54
아카시아향에
잠깐 동네 뒷산에 갔다.불과 며칠 만에 아카시아 꽃이 만발해 향내가 진동한다.푸른 잎이 드문드문 빈틈이 보이더니 이제 꽉 찬 숲으로 변했다.하루도 쉬지 않고…
관리자 2017-02-18 865
53
감흥을 그려
어제 신록 그림의 감흥에 젖어 나의 작업대에 앉아 베란다 창밖을 그려 보았다.그러다 보니 오전이 다 갔다...나의 취미 활동이 무척 재미있다.이 감흥을 혹시 …
관리자 2017-02-18 1082
52
이화(梨花)와 도화(桃花)의 아름다움
전주로 와서의 재미는 과수원을 쉽게 만난다는 것이다. 배 과수원을 지나며 그 아름다움에 놀라 있는데 이번엔 복숭아 과수원이 또 다른 화려함으로 위용을…
관리자 2017-02-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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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어제 오후 갑자기 눈이 펑펑...순식간에 세상이 하얗게...그 느낌을 그림으로...내 생각에 잘 그린 것 같다. 그림이 아니라 나의 느낌을...2012.02.01. 경기도 …
관리자 2017-02-18 984
50
산책길의 풍령
아픈 허리로 어기적대며 그래도 산책을 했다.참 파란 하늘이다.나를 위해 힘들어도 한 산책, 그런 내가 참 기특하다.맑은 하늘 동쪽에 희미한 반달이 정겹다.거…
관리자 2017-02-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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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집 옆에 내려앉은 까치가 예쁘다.그래서 까치까치 설날에 까치를 그렸다.일갑자를 살고 이제 하는 그림연습...2012.01.22. 경기도 양평에서
관리자 2017-02-18 1526
48
용의 승천
남한강에서 유영하는 오리과의 철새를 보며 가는 해와 오는 해를 생각했다. 그들이 만들어낸 궤적에서.         …
관리자 2017-02-18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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