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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 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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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 잡고...우리네 삶...기대를 버리고...있는 그대로를 보면서...그렇게 그렇게...아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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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6-29 |
1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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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는 풍년초의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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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지쳐서 버려진 밭을 지키고 들판을 지키던 풍년초와 그들의 흰 꽃.비를 맞는 그들은 그저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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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17-06-28 |
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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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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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접시꽃이 화려하다.장애물을 만난 그는 몸을 꺽어 장애물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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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17-06-26 |
1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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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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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길을 걸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 꽃봉오리를 종종종 매단 나무를 보면 무척 기분이 좋다. 들뜨고 신선한 기분이 들고 그들에게서 무한한 생명력과 생동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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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6-20 |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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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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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6-20 |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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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람함의 이글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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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내가 지나치게 유치찬란하다는 것을 안다. 아니, 기본이 유치찬란한데 그것이 가려져 모르다 구름이 걷힌 태양처럼 수시로 유치함을 찬란하게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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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6-19 |
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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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17-06-01 |
1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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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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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우리를 위한 선의(善意)의 조직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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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17-05-23 |
1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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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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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란 이런 것이 아닐까...몸을 세웠던 고양이가 몸을 낮추거 푹 숙이고 따스한 햇살 아래 낮잠을 즐기는 것 말이다.그런 그에게는 늘 먹을 것이 주어지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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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17-05-01 |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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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배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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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건배를 위해 그린 와인 잔...제법 느낌이 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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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17-05-01 |
1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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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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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당을 가로질러 빨래줄이 있다. 그 중간에 바지랑대가 있어 빨래줄의 높낮이를 조정한다. 빨래를 해서 널고 바지랑대로 빨래줄을 높게하며 마당의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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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4-17 |
1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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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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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가 조금 추적거렸다. 그런 오늘 동네 산들의 단풍은 불타오른다. 도시에서의 가을은 쓸쓸함으로 귀소본능을 자극했었다. 그런데 요즈음 새로 이사온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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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17-04-15 |
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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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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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4-10 |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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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느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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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에서 2013년 10월까지 내가 살던 전북 완주군 마치리 집의 창분 밖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다. 밖에 나가지 않아도 책상 앞 창문으로 보는 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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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4-09 |
1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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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4-03 |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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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