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충만한 위인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알랭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에서 그의 호기심을 말한다.

만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유례없이 큰 관심을 기울인, 한 시대의 탁월한 인물이었다. 호기심은 무지를 진지하게 여기고, 모르는 상태를 인정할 만큼 자신만만하다. 호기심은 모름을 인식하고 그것을 넘어서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과학적 탐구로 가득한 ...발견을 향한 그의 의지는 체계적이다. 그는 이해하길 원한다. 여기저기 흩어진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그에게 의미가 없다. 그는 중요한 것을 알기 원했고, 단 한 장의 명료한 지면에 자신의 통찰을 담아냈다.

그래, 나도 삶의 본질을 알기 원했다. 나는 삶과 세상을 이해하길 원했다. 나의 글에 나 자신의 통찰을 담아내고자 한다. 담아내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의 통찰은 점점 명료해지기 때문이다. 점점 나의 세상이 환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