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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7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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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3. 개똥밭에 굴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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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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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13일 화요일 강한바람 눈밤에 비가 와 잠을 자면서 흐뭇한 기분이 잠남자는 나를 채웠다. 조금전에 강한 바람에 눈발이 휘날렸다.고요하게 가라앉은 산촌을 매일 걸을 수 있어 고맙다. 그런 건강이 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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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저 세상으로 떠난 마을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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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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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10일 맑음그제인 금요일의 산촌은 맑아 걷다보니 좀 더운 느낌도 생겼다.걷다보니 씀바귀를 캐는 현장을 만났다. 날씨가 추워도 몇 할머니가 앉아 일을 하신다. 씀바귀밭 일부가 비닐에 덮혀있다. 이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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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생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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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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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28일 월요일 흐림11월의 마지막 월요일이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봄 같은 날은 이제 가고 겨울 같은 날이 시작되나 보다.봄이라 여기고 피어난 망촛대꽃이 산촌을 걸으면 여기저기 보인다.풍년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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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2. 봄비 같은 비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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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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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22일 화요일 흐리다 비지금 봄비 같은 비가 촉촉히 산촌에 내린다. 그것도 감사하게 내가 읍내에 나갔다 집에 들어서니 빗방울이 똑똑 떨여졌다. 날씨도 내게 여러 편의를 봐주니 고맙다. 32만원에 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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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9. 엉킴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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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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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19일 토요일 맑음서리가 하얗게 내려도 낮에는 매우 따스한 날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도 그러하단다. 가을이 길게 느껴진다. 지난 목요일 마을 어느 집 앞에 핀 하얀 민들레가 자신이 매우 존귀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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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앎"의 조각 하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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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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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16일 수요일 맑음오늘 새벽에 잠결에 비가 쏟아지는 소리를 들었다. 얼마나 왔는지 모르겠다. 아침 7 시경 현관문을 여니 산촌은 안개에 싸여 보이지가 않았다. 집 현관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마당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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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은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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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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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14일 월요일 맑음아침에 안개비가 내렸다. 지금은 잠깐 잠깐 햇살이 산촌을 비춘다.2차선 도로 따라 나는 매일 걷는다. 둥구나무를 지나 조금 걸으면 도로는 1차선으로 바뀐다. 오전엔 개울의 상류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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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2. No, 쭉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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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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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12일 토요일 맑음아침에 걷기를 나서는데 나의 집 근처에서 사육되는 닭이 집 앞 논에 놀러나와 있었다. 그들은 반짝이는 까만 깃털을 가졌다. 몸이 참으로 튼실해 보인다.도로에서 다리 같지 않은 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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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1. 삶의 흐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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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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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11일 금요일 맑음산촌 마을 도로변의 나무들은 거의 떨어져 그동안 감춰졌던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잎을 다 떨군 은행나무에 나타난 말벌의 집. 둥그런 모습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이다. 은행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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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7. 변화를 겪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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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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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7일 월요일오늘 모처럼 PC를 켰다. 어느새 달이 바뀌어 11월이다. 그동안 나로서는 내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었다. 애매하던 어떤 부분에 대한 확신이 섰다.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가고자 했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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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3.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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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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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23일 일요일 맑음가을이 내게 주는 선물, 아름다움과 다채로움 그리고 조화로움. 거기에 뜻하지 않은 귀여움과 멋짐의 묘미. 그런 자연과 함께 살면서 삶이 이렇게 행복하고, 여유롭고, 편안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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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1. 다채로움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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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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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21일 금요일 맑음높고 맑은 파란 하늘 그 아래 아무도 따먹지 않는 감을 매단 감나무, 오늘 가을의 부유한 산촌을 알린다.사진 앞의 나무도 뒤의 작은 나무도 감나무이다. 그런데 사진에 예쁜 감들이 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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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작은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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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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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18일 화요일 맑음오늘은 날씨가 매우 춥다. 약간의 서리가 마당에서 보인다. 오늘 집 바로 앞 개울 건너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그 아래 콩잎들도 노랗게 변해 노란 색이 예쁜 색임을 알려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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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6. 변화는 점점 확장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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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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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16일 일요일 맑고 구름도 많이 낌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날은 포근하다. 어제는 햇살이 뜨거웠고 개울 옆을 걸으면 개구리울움이 "끼루룩" 작은 소리로 났다. 다람쥐는 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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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5. 감격스러운 날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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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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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15일 토요일 맑음요즈음 전형적인 아름다운 가을날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화창함은 사람을 위시한 생명체들에게 사랑을 일깨우고 마음을 따스함으로 채운다. 그런 날들을 산촌이라는 자연 속에서 만끽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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