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그러나 이러한 일은 이미 예상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태는 우리의 삶을 바꾸게 했고, 주변을 돌아보게 했고, 생각을 바꾸게 했습니다. 이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인류의 위기가 잠잠해 지기를 바라며 2022년을 맞았습니다.
여느 날과 같은 날이지만 오늘은 2022년 새 아침입니다. 주말에 쉼을 가지면서 고요함을 즐기고, 각자 자신을 찾아 내면으로의 여행을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찾아내는 당신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막강한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쓸데 없으나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 했던 소비를 줄여 나갑니다. 쓸데 없으나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고 맺은 쓸데없는 관계도 줄여 나갑니다. 쓸데 없으나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의식도 내려놓고 소유를 줄여 나갑니다. 쓸데 없으나 맛있는 것을 또 비싼 것을 먹어야 한다고 여겼던 의식도 내려놓고 적당히 먹습니다. 쓸데 없으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진 거대한 저장고들을 없애 나갑니다.
이렇게 찾다보면 얼마나 쓸데 없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렇게 찾다보면 비싼 집이 자신이 사는 곳이 아니라 옷이나 물건들이 사는 곳임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찾다보면 자신의 가치관이 왜곡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찾다보면 자신이 살고 있으나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찾다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호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찾게되는 넉넉하고 정갈하고 깨끗한 공간을 즐기게 됩니다. 그렇게 찾게되는 여유로 주변과 사랑을 나눕니다. 그렇게 찾게되는 맑게 열린 마음으로 삶은 편안해 집니다. 그렇게 찾게되는 고요함으로 자신과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됩니다. 그렇게 찾게되는 자기 자신과 원활한 소통을 하며 자신을 완셩해 갑니다.
2022년 새 아침에 2021년 새 아침에 드렸던 글을 다시 드립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visionary 이화순 lhs@visiona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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