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그리고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가족들이 모여 즐겁게 놀이와 식사를 하고, 선물을 주기도 하는 그런 날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날 우리는 과연 어린이들을 제대로 키우고 있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를 제대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어른이 성숙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어른 다운 시각으로 세상과 삶을 바라보고, 사람도 보아야 합니다.

 

받은 선물로 경쟁하는 그런 날이 아닙니다.

부모와 '어디에 갔다'로 경쟁하는 그런 날이 아닙니다.

 

이제 자라나는 신록인 아이들, 그 아이들이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 굳건하게 자라나는 방안을 생각하는그런 진지한 날이기를 바랍니다.

 

그런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이어야 함을 생각하는 날이어야 합니다. 경쟁하는 것이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함을 빛내며 각자 나름의 삶을 살아야 함을 인식하는 날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백합꽃이 사과나무를 탐해서는 안 됩니다.

민들레가 백합을 탐해서도 안 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고, 자신만의 꽃을 피워야 합니다.

 

Visionary Leader's Club은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꽃을 피우고 성장하기 바랍니다. 그렇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삶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의 시각에 대해 깊고 진지한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삶에 적용합니다.

 

Visionary는 이러한 꿈을 꾸고, 그 길을 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화순 lhs@visiona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