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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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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월가을이 어딘가로 모두를 끌고간다변화가 조금씩 조금씩 다가온다끌고가고 다가오고바람이 낙엽을 몰고다닌다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재빠르게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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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2-10-10 |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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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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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소나기가 내렸다.아침 모두가 보석이 되어 햇살 아래 빛을 낸다.아름다운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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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2-07-04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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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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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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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부드러움을 그리고 싶었다.꽃이 핀 산촌사람이면 그리는 꿈의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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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2-04-13 |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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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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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함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억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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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산촌에서 개울을 따라 걸으며 여러 모습을 즐긴다.얼마전부터 낡을대로 낡은 모습의 억새를 보면서 마음 속에서 다채로운 감성이 일었다.지나간 시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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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2-01-22 |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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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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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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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며 강하게 변한 느낌은 시간이 매우 빠르게 가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다.왜 그럴까?내 느낌으로는 시간이 나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흐르기에 별로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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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2-01-13 |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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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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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아름다운 산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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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추운 날 아침, 아침을 먹고 오전의 걷기를 나서는데 나무가 다이아몬드를 밤새 만들었다고 햇살에 빛을 내며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매일 걸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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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12-28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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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핫초콜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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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뜨거운 코코아가 떠오른다.어린 시절 스케이트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타다가 뜨거운 핫초콜릿을 사먹는 맛이 떠오른다.과거가 지금 보다 훨씬 추웠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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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12-15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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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고도 꽉 찬 산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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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나무들은 대체로 잎이 없이 가지들만길섶엔 풀들이 대체로 푸르름을텅 빈 밭들밭에 남아있는 생명의 잔해개울물은 산촌의 이야기를 담고 흐른다.v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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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12-15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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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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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발하는 구절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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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나의 집에 들어서면 구절초가 한아름 활짝 피어 환하게 나를 맞는다.꽃이 빛을 직접 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주변을 환하게 한다.구절초가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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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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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떼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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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참새가 푸르륵 날아오른다. 그 소리와 잽싼 움직임, 커다란 그룹이 놀랍다.그들의 잽싼 움직임을 멋있게 나는 모습이 예상 외로 멋있다.그리고 싶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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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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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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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09-10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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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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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한창이다.이 말은 곧 선선해질 것이라는 뜻이기도...옥수수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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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08-02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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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찔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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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찔레꽃이 거의 졌다 얼마전 비가 오는 날, 나의 방 뒷창문 지붕에선 빗물이 똑똑똑 비를 맞는 그들을 본다 방안의 나를 들여다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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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1-05-29 |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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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똥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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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시대가 갔고지금은 아기똥풀의 시대풀밭의 초록, 거기에 아기똥풀의 노랑색의 대비화려하고 아름다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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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
2021-05-03 |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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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과 백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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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길고 다리가 긴 흰새.정체를 난 정확하게 모른다.그저 백로라 여리고 그렇게 말한다.그들이 요즈음 불이 찬 논에도 서 있고 신록의 나무에 앉아도 있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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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1-04-30 |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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