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4-30 09:35
신록과 백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5  

목이 길고 다리가 긴 흰새.

정체를 난 정확하게 모른다.
그저 백로라 여리고 그렇게 말한다.
그들이 요즈음 불이 찬 논에도 서 있고 신록의 나무에 앉아도 있다.

신록과 흰 백로의 대비.
아름다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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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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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소나기가 내렸다.아침 모두가 보석이 되어 햇살 아래 빛을 낸다.아름다운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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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산촌에서 개울을 따라 걸으며 여러 모습을 즐긴다.얼마전부터 낡을대로 낡은 모습의 억새를 보면서 마음 속에서 다채로운 감성이 일었다.지나간 시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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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나무들은 대체로 잎이 없이 가지들만길섶엔 풀들이 대체로 푸르름을텅 빈 밭들밭에 남아있는 생명의 잔해개울물은 산촌의 이야기를 담고 흐른다.v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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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발하는 구절초
요즈음 나의 집에 들어서면 구절초가 한아름 활짝 피어 환하게 나를 맞는다.꽃이 빛을 직접 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주변을 환하게 한다.구절초가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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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참새가 푸르륵 날아오른다. 그 소리와 잽싼 움직임, 커다란 그룹이 놀랍다.그들의 잽싼 움직임을 멋있게 나는 모습이 예상 외로 멋있다.그리고 싶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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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바람이 부니 복숭아나무에서 잎이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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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찔레꽃이 거의 졌다 얼마전 비가 오는 날, 나의 방 뒷창문 지붕에선 빗물이 똑똑똑 비를 맞는 그들을 본다 방안의 나를 들여다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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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시대가 갔고지금은 아기똥풀의 시대풀밭의 초록, 거기에 아기똥풀의 노랑색의 대비화려하고 아름다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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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04-30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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