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방향을 지켜줄 등대를 만드는 작업

사람들은 흔히 대단한 것을 과소평가 하는 못된 버릇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말 저런 말에 흔들흔들 거린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성공이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 

성공을 하려면 소망이 있어야 한다. 덮어놓고 뭉뚱그린 덩어리의 뭔가 이루겠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소망 말이다. 그리고 그 소망이 마음에서 싹이 트면 점점 자라 강력하고 진정한 소망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단력

이것도 바라고 저것도 바라면서 우리는 흔히 모순된 것들을 다 갖기 원한다. 그러나 모순을 원하면 늘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수 밖에 없다. 모순, 창과 방패가 서로 막기 때문이다. 모순된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그 소망은 자라날 수 있다. 그래서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마음 속에서 소망이 점점 강력하고 진정한 소망으로 자리잡아야 비로서 계획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이룰 수 있다는 용기도 비로서 깨어나 같이 자라기 시작한다.

용기

그러면 우리의 두뇌는 자극을 받아 구체적인 목표가 잡히고 그 목표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의 안에는 이제 그것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성공을 위한 도전은 이루어진다.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용기이다.

용기란 강함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물방울은 약하지만 단단한 바위도 뚫는다. 물은 흐르다 장애물을 만나면 장애물을 돌아나간다. 속에 스며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물은 자신이 가야 할 곳으로 묵묵히 간다.

사람들은 이런 물의 대단함도, 자연의 대단함도, 자신의 대단함도 과소평가한다.  커다란 참나무가 비바람에 꺽여도 갈대는 흔들거리기만 할뿐 자신을 지킨다는 사실을 다시 챙기기 바란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람은, 당신은 대단한 존재이다.

진정한 성공

흔히 사람들은 부유하고 평탄한 삶을 추구한다. 그래서 물질의 소유에 집중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유는 항시 잃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늘 만족감을 느끼게 할 궁극적인 성공이란 삶의 의미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한 자신의 생각을 신념화 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믿어야 한다. 신념의 현실화를 위하여서는 용기와 결단력을 지니고 자신과 세상을 믿고 기다리기도 한다. 기다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그런 세상에 친절함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행복함으로 성공을 느끼고 기뻐야 한다. 이런 성공이야말로 잃어버릴 수 없는 진정한 성공이다. 자신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