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무아(無我)의 가르침은 모든 존재는 영원한 자아나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이 무아설은 다른 어떤 종교적인 가르침이나 철학적인 체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이다. 그 의미를 완전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추상적이고 지적인 방식에 있어서가 아니라, 끊임없는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며, 실제적 체험을 통한 파악이, 붓다의 가르침(불법; Buddhadhamma)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조건인 것이다. 무아설은, 실제적인 현상에 대해 철저한 분석이 행해졌을 때 얻어지는 필연적인 결론이다.

위의 글은 냐나틸로카 엮고 김재성이 옮긴 '붓다의 말씀'에서 발췌한 글이다.

붓다의 무아설은 일부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홀로그램이론과 같다고 본다. 우리가 있는 우주, 우리가 보는 우주는 실제가 아닌 하나의 홀로그램이 아닐까하는 이론이다.

고착된 우주관을 바꾼다면 이 세상이 다르고, 이 세상 삶도 다르다. 우리의 상상으로 바뀌어지는 홀로그램, 그리고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