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많은 사람들이 태풍에 대한 우려로 잠을 설쳤을 것 같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경찰관 소방관들이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일부 유튜버들이나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20대 한 청년이 실종되는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여전히 '모름'으로 살기에 그런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래도 태풍이 우려한 것 보다는 피해를 적게 끼친 듯 하니 고맙습니다. "굳 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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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나팔 소리 대신, 붓다의 가르침 소리를 울려 가겠노라."고 결심한 인도의 아소카왕은 높다란 비석에 칙령을 새겼습니다. 우리가 모두 되새겨야 할 내용으로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공부하다 죽어라' 파니완샤 스님의 설법에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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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는 단어를 '개체'로 바꾸면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깨달은 사람의 언행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종교를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사람이나 종교가 그러하지 않다는 것은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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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겸허함으로 공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앎'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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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ary 이화순 lhs@visiona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