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재능이 아니라 절망적인 처지 속에서 만들어지는 돌파구"라는 사르트르의 말,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를 제한했던 한계를 깨뜨리고 나오는 힘겨운 과정을 겪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실패'라는 단어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받는 사람들은 자신이 실패를 했어도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도전 자체를 하지 못합니다. 이는 스스로를 제한 함으로써 자신의 한계를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그저 흘려 보내게 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핍감·실패의식·상실감 등 단절의 관념들이 커져갑니다. 스스로 우뚝 설 용기는 사라져 갑니다. '난 못해', '나 한테 맞는 일이 아니야', '다음에 하지'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들은 계속 자라납니다.
'실패'라는 말은 부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실패를 인정함으로써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겁니다. 그것으로 자신이 절망적인 처지에 있더라도 돌파하고 나오는 겁니다. 즉, '실패'는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동인인 겁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위대한 성취를 거둘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왜?" "어디에?" 등 질문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저 받아들이는 겁니다. 당신이 그런 존재임을 믿는 겁니다.
이제 우리는 내면의 통찰력으로 우리를 왜곡시키는 그림자의 껍질을 하나씩 벗겨나가야 합니다. 자유와 진실, 그리고 무한한 우주의 힘을 자신의 고정관념과 기존 문화의 틀로 제한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고를 무한히 확장해야 합니다.
우리를 왜곡시켰던 잘못된 설정들을 벗겨내고, 깊은 잠에서 툭툭 털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각자의 재능에 맞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삶을 사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인 우리의 사명입니다. <실패예찬>저자 visionary 이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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