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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우]CVO(Chief Visionary Officer)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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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f Visionary Officer(CVO 최고비전경영자)는 최근 들어 기업체에서 쓰이기 시작한 새로운 직책이다. 기업의 고위직인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 CEO), 최고재무경영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최고정보경영자(Chief Information Officer CIO), 그리고 최고기술경영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등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CVO는 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상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의 진로를 이끌어 간다. 그러므로 기업의 업무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하여 폭넓고 종합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조직 구성원을 설득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즉, 인간에 대한 폭 넓은 이해력을 갖추어야 하며 목적의식이 투철해야 한다.
이 직책은 때로는 CEO의 직책보다 좀더 높은 직위를 갖고 있음을 정의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고위의 고문직의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CVO가 CEO 직책에 덧붙여져 CEO/CVO직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의 격동기이고 진화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하게 최고경영자의 역할을 하다가 그것을 경험으로 기존의 ‘회장’이나 ‘고문’등의 역할로 국한해서는 안된다. 혼돈의 시기에 방향을 확실하게 잡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 원칙을 고수할 수 있게 확실한 길잡이 역할을 해야한다.
기업체 뿐만 아니라 사회 각 곳에서 ‘CVO’의 역할자들이 나서주고 제대로의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들을 자극하고 제대로 인류가 가야할 방향인 ‘정말로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삶’을 지향할 수 있기를 나는 간절히 소망한다.
그런 ‘CVO’의 역할을 생각해 보고 그들의 모델을 찾아보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2003. visionary 이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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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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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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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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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우연히 내게 왔던 재미있는 글을 보게 되었다. 이게 메일로 왔던 것인가 했지만 내용으로 보아 과거 나의 게시판에 올라온 것 같다. 재미있는 사람의 글이다. 그것을 보고 몇 년 지나 또 우연히 발견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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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보며 일고(一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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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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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에 여름부터 가을까지 코스모스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밭둑이 있었다. 밭둑은 도로에서 1.5m 정도 위에 만들어진 밭을 바치고 있다. 그 밭에서는 씀바귀가 농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세상은 늘 변한다.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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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질은 구르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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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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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사물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을 본질이라고 말한다. 존재의 본질, 삶의 본질은 무엇일까? 공의 모습이 떠오른다. 동그란 공은 조금만 건드려도 움직인다. 구르는 공을 붙잡아 간신히 세워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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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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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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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가고 볕이 뜨겁다.뜨거운 볕은 원래 우리네 삶이 풍성함이라 일깨워준다.지나간 폭우와 태풍이 할퀴고 간 지역들에도 품성함이 전해졌으면 한다.우리는 풍성한 나눔으로 살아도 여전히 풍성하다.모두의 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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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3차원 영역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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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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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을 매일 기쁨으로 거닐며 산다. 걸으며 팔을 앞 뒤로 휘두르는 팔 운동도 같이 한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아름다운 날개를 나부끼며, 기쁨의 삶을 살고 있다고. 3차원의 공간을 나부끼듯 유유히 날아다닌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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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상과 일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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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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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강타한 물난리를 보면서 새삼 자연의 힘을 느꼈다. 내가 의존해서 살고 있는 자연, 자연이 연출해 내는 아름다움, 과거에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살았었다. 하지만 도시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방치된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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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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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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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神仙)이란 “도(道)를 닦아서 현실의 인간 세계를 떠나 자연과 벗하며 산다는 상상의 사람.”이라고 국어사전에 설명되어 있다. 신선이 되고 싶은 나는 신비한 산촌의 오두막에 산다.얼마 전부터 뜨거운 여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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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점점 가벼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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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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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 산촌에서 하는 노후생활의 나날, 관심은 늘 같다. 욕구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생각을 하며 깨어나고 자면서도 생각한다. 그 방향으로 아주 조금이라도 늘 나아가고 싶어한다. 나의 삶과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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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고 넘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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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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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에서 자연의 품에 안겨 살고 있다.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우리네의 원초적 삶이었을 것이다.생명체에 부과된 권리이자 의무, 태어난 이상 살아야 하고 종족을 보존해야 한다.산촌의 모든 곳에서 삶의 치열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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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 피어난 예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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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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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이 맞은 여름, 녹음방초, 푸르름이 우거지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그늘과 풀 향기가 넘친다. 뜨거운 햇살에 지친 풀들이 며칠 비를 맞고 기뻐했다. 지금은 강렬한 햇살에 몸을 말리며 그들은 기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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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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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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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괭이밥이 넘쳐난다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이 사랑스럽다하지만 그는 몇 년씩 살면서 종족을 번성 시킨다3 개로 갈라진 잎일까?3 개의 잎이 한 가지에 모인걸까?심장의 모양이 3 개씩 모였다.노란 꽃을 피웠다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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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상황에 맞춰 목표를 수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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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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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에서 살다보니 다양한 식물들과 늘 함께한다. 그들은 저마의 모습, 저마다의 생존방식, 저마다의 번식방식들로 묵묵히 산다. 한해살이 풀들은 세상에 태어나는 때도 저마다이고, 나무들도 새잎을 내는 때가 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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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 단계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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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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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70 년을 넘게 살았다. 젊은 시절, 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고 넓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적절하지 않은 바탕 위에서 많은 결론을 내렸었다. 그러니 당연히 젊은 시절 많은 실수를 했고, 섣부른 판단으로 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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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海印) 같은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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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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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삼매'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할 때에 들어간 선정(禪定)으로, 고요한 해면(海面)이 만상(萬象)을 비추듯, 번뇌를 없애고 우주의 모든 것을 깨닫는 경지를 말한다. 마음이 고요한 해면 같으면 주변의 풍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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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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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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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여자들은 모이면 자신들이 얼마나 정신이 없고, 기억력이 없는지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늘 쓰는 필요한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다보낸다는 말에 모두 공감을 하며 그들은 나이를 먹고 노인이 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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